2014년 7월부터 시행된 5등급 인지활동형 방문요양서비스는 소속 기관의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관리자가 수립한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께 선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관리자란 기관에 상근하는 관리책임자 혹은 사회복지사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자로서, 매달 급여제공 전에 어르신의 개인별 특성, 욕구, 기능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적정한 급여 제공을 지도하며, 치매가 있는 어르신의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프로그램 관리자가 수립한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어르신께 제공하게 되는데, 서비스의 내용은 ‘인지자극활동’과 ‘일상생활 함께 하기’로 나누어지며, 하루 최대 3시간까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은 5등급 어르신들께 전반적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 인지기 능 악화방지 및 잔존능력 유지를 목표로 도입되었으며, 많은 연구를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 을 활용하여 평상시 치매를 잘 관리할 경우에는 향후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있 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치매 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우리 사회에서 인지활동 서비스는 꼭 필요한 제도로서, 저희 효나눔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5등급 인지활동형 방문요양 서비스 제공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